추석을 맞이하여 대전에 왔더니 동생이 주문해놓은 슬라임이 도착!
요즘 슬라임 ASMR 동영상 보는것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부푼 마음으로 개봉해보았습니다.
우선 설명서를 정독!
권장 사용기간이 한 달 이내라니 ㅠㅠ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7000원이나 하는 가격인데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슬라임의 베이스(물렁물렁하고 투명한것) 이 좀 없어질 수 있는데,
그렇게되면 아모스물풀과 동봉된 액티베이터를 이용하여 추가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슬라임은 보라색 1개와 하늘색 1개를 샀습니다.
슬라임 2개와 액티베이터 1개가 왔습니다.
액티베이터도 2개 넣어주지,,,
슬라임이 너무 끈적끈적해지면 액티베이터를 넣어서 반죽해주면 됩니다.
보라색을 개봉!
엄청 반짝반짝거리는 슬라임 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물렁물렁하지는 않았습니다. 유리구슬같은것이 추가된 슬라임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소리는 정말 왕좋음!
동영상에서보던 바로 그 뽀시락뽀시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촉감도 굉장히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동영상을 보며 상상했던 그러한 촉감 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2일정도 지나자 슬라임이 너무 끈적끈적해서 손에 다 달라붙게 되었습니다.
액티베이터를 4방울정도 넣고 반죽을 해도 달라붙길래
10방울정도 더 넣었는데도 좀 끈적끈적한건 여전합니다.
그냥 귀찮아서 방구석에 두었습니다.
동생꺼는 너무 많이 가지고놀아서 베이스가 많이 없어져
아모스 물풀과 액티베이터를 이용해 베이스를 만들어 보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맨날 제가 나갔다올때마다 아모스 물풀을 구해오라고 해서 좀 귀찮습니다.
처음에 신기해서 좀 주물럭거리면서 놀았는데 금방 질리는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그렇게 재미있는 장난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리와 촉감이 정말 좋기 때문에,
한번쯤은 사보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직접찍은 허접한 슬라임 ASMR 동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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