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자꾸 icloud 용량이 부족하다고 떴다.

나는 icloud에 별로 저장해놓은것도 없는데...

icloud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깐 "문서" 항목이 50GB도 넘게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icloud drive에 들어가보면 저장되어있는 문서도 아무것도 없고 휴지통에도 아무것도 없었다.


(icloud drive는 아이폰에서 "파일" 어플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iCloud Drive 항목이랑  최근 삭제된 항목을 확인해보면 된다.

맥에서는 Finder에서 icloud Drive 들어가면 나온다.)


검색해보니깐 외국에서도 이런 오류가 드물게?? 일어나는 것 같았다.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icloud-drive-says-its-full-but-isnt.2045168/


결국 해결방안은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는 것 밖에 없단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다.

이것저것 시키는대로 다 하다가 1시간이나 걸렸다.


그냥 이렇게 해달라고하면 된다.

"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관리도 잘 하고있고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서 문서 없는것과 휴지통에도 문서 없는거 확인했으니깐 

잘못 예약된 공간 지워주세요"


자꾸 저장공간 관리하는거 알려주고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서 저장되어있는 문서가 없는지 확인하라고 하고

상위부서? 로 연결해주는

그런거 하느라 시간 엄청오래걸렸다.


뭐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켜놓고 작업할때 클라우드가 공간을 잘못 예약한거라나..

다음날에 다시 전화가 와서 그렇게 설명해주었다.

아무튼 애플에서 뭐를 지워주면 해결이 되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이런 오류가 별로 없는지 서비스센터에 이 오류에 관한 매뉴얼이 아직 안만들어진 것 같다...


아이클라우드 너무 실망이다

맥북이랑 노트, 캘린더 동기화되는것때문에 아이폰 쓰고있었는데

이번에 핸드폰 바꿀때 다른거로 갈아탈까 생각중이다

애플 대실망!!!



2017년 10월 14일 오전 9시

2017년도 정보처리기사 실기 3회를 쳤다


시험 응시료는 22600원

원하는 장소에서 보고싶을 경우 접수시작일을 미리 알아두고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응시하는 사람이 많아서 빨리 마감이 될 수 있다


준비물 - 수험표 / 검정 또는 파란 펜 / 신분증

필기와 달리 컴퓨터싸인펜은 필요 없다

샤프나 연필으로 작성할 경우 채점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는것이 좋다

수험표도 꼭 뽑아갈 필요는 없지만 

시험지에 수험번호를 써야하기 때문에 번호를 외우는 것이 좋다

신분증을 안가져갈 경우 

시험을 치고 나서 별도로 본인확인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꼭 들고가도록 하자…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는 무난한 난이도에서 나왔다

업무프로세스는 공부를 안한 것 치고 어느정도 답을 적을 수 있었다

신기술 동향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블록체인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다

과연 나는 붙을 수 있을것인가

미지수이다


정처기 실기 공부에 대한 팁을 적어보자면...

없다

왜냐하면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다

농담입니다


알고리즘과 데베는 학과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문제를 조금 풀어보면 감이 올것이다

업무프로세스는 답이없다... 포기하기 바란다

신기술 동향은 그냥 기본 상식이 많다면 잘 풀수 있을텐데

없다면 범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것이다

결국 운이다

아는 상식이 많이 나오면 합격이고

아니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시험에 난 미련 없다... 

떨어지면 다시는 안볼것이다

살라미 ㅗ

화나서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다


결과 발표일은 

1차 - 11월 3일

2차 - 11월 24일

이라고 한다 참고하도록 하자…

노트8은 액정 양옆이 곡면이라서


화면을 가리지 않는 보호필름을 붙이려면 우레탄 재질의 보호필름을 붙여야하는것 같다


그래서 샀다


전신을 보호해주는 혁명 방패


일주일 사용기를 사진으로 대체한다











어쩌다 노트8이 내 수중에 들어왔다

리뷰 부탁받은것도 아니니깐 내 책상에서 편하게

라이팅 신경 안쓰고 그냥 스탠드 켜놓고 개봉했다

새 전자기기를 개봉하는건 언제나 기쁘고 설레고 두근거리고 ㅁㄴㅇㄻㄴㅇㄹ 너무 좋아




노트8 기본 박스


책상에 스크래치 개많음

언제나처럼 심플한 패키지에 묵직한 느낌




(막 문지르다가 초기 필름이 구겨짐)


박스를 열자마자 나오는 노트8

광활한 18.9 : 9의 6.3인치 대화면




오키드 그레이의 오묘한 색상

이렇게 보면 보랏빛이 도는 것 같지만

어떤 각도에서 보면 완전 회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오묘하다




나머지 구성품은


USB-C 케이블

5-pin to USB-C 젠더

USB to USB-C 젠더

삼성 고속 충전기

AKG 번들이어폰

이어폰 팁

S pen 펜촉

번들 클리어 케이스

각종 쓰잘데기 없는 설명서




.



.



.




1. 외관


전면에 홍채 센서나 기타 센서가 많아서 그런지 전면은 모두 검은색인데

뒷면까지 검은색인것보다는 지금 색깔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핸드폰을 처음 쥐었을 때는 꽤 묵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안정감있고

앞뒤로 매끈한 느낌이 있어서 그립감이 좋다

폰을 꽉채우는 넓고 광활한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16 : 9 비율의 동영상을 볼 때는 좌우로 필러박스가 생기지만

21 : 9 비율의 영화를 보기에는 굉장히 좋을것 같다. 웹서핑하기에도 좋은 화면 비율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는 노트5와 크게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폰에도 120Hz의 주사율을 적용할 때가 오지 않았나



2. S펜



감압을 두배로 늘렸다고 하는데, 좀 더 섬세해진듯한데 플라시보 효과인것도 같다

그래도 노트5의 S펜보다 반응이 빠릿빠릿해졌다는건 확실하게 느껴질정도로 반응속도가 많이 개선됐다

새로 추가된 라이브 메시지 기능은.....음....

쓸데가 없다 사실

손글씨로 마음을 전한다고 마케팅을 하는것 같은데

그냥 전화해서 음성으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

나같은 사람은 몇 번 갖고 놀다가 안쓸 기능중 하나



3. AKG 번들 이어폰


기본으로 동봉된 AKG 번들이어폰을 들어본 결과

하이햇 소리가 칙칙거리는게 살짝 날카롭게 들리는데, 신경쓰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쓰인다

부드러우면서도 퍼지는 스타일의 저음도 부스트돼있다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V자형 이어폰인 것 같았다 (트파?)

그래서 중역대의 보컬이 뒤로 많이 물러나 있고,

좀 인위적으로 입체감을 주는 소리라고 느꼈다

edm 듣기에 좋은 이어폰이 아닐까,,

내 취향은 아니지만 번들치고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난다



4. 빅스비


인식률은 꽤 좋다

대충 말해도 잘 알아듣는걸 보니까 음성인식 트레이닝이 잘된것 같다

유치원을 다니던 S보이스가 갑자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 기분

고졸이지만 난 고졸을 써줄 수 없다

대학교 졸업하고 다시 만나자 안녕



5. 기타


화면 잠금 방식으로 홍채 인식, 얼굴 인식, 지문인식을 써봤다

얼굴 인식으로 했을때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빠르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반응이 조금 느려지지만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대고 잠금해제를 시도했을 때 동작할수도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보안을 신경써야한다면 얼굴 인식을 쓰지 않지 않을까

홍채 인식에서는 핸드폰 화면에 나타나는 구멍에 정확이 눈을 맞추고 스캔을 해야하는데,

얼굴 인식보다는 오래 걸리고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인식이 잘 안된다

지문 인식.... 인식률이 떨어진것 같은 기분이 든다

뒷면에 검지를 적당한 각도로 대야하는데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30초뒤에 시도하라는 문구를 많이 보게 된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지문 인식 자세가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카메라는 좀 더 써봐야 평가할 수 있을것 같다

2배 광학줌까지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오고

10배 디지털줌까지 하면 간이 접사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듯하지만,

제대로 사진 촬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카메라 성능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룬다






디바랑 메르시 패치가 적용되었다!



궁금해서 피씨방을 가서 오버워치를 해보았다.

쓰레기촌이라는 전장도 새로 나왔다.


메르시는 궁이 날라다니는거로 바뀌고 부활이 E스킬로 바꼈다.

더 좋아진건가..? 평소에 메르시를 많이 안해서 잘 모르겠다.


빠대에서 메르시를 했는데 우리팀에 탱이 없어서 아무도 날 안지켜줘서 자꾸 죽어서 때려쳤다.



그리고 디바를 해보았다.

디바는 더 좋아진것같다. 매트릭스가 좀 짧아지긴 했지만

부스터로 날아가면서 평타로 때리면서 미사일로 때리면 개꿀이당

또 상대가 좁은곳에서 나오는 맵이 있을때는 멀리서 미사일로 다다다 쏘고있으면 사람들이 잘맞아서 좋다.



오버워치를 한시간반? 정도 했는데 쓰레기촌 맵은 결국 한번도 못했다.

요즘 너무 나오는맵만 계속 나오는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