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금요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역대급 라인업(카이고)을 자랑하는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2017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의 메인스테이지 최종 타임테이블입니다.
Afrojack과 Kygo의 공연 순서가 바뀌어
마지막 공연이었던 Kygo가 9시에 공연을 하는것으로 뒤늦게 발표가 났습니다.
바뀐걸 모르시고 늦게 와서 카이고 공연을 놓치신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같은 카이고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한 네시쯤 도착해서 찍은 입구입니다
아직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메인스테이지 사진입니다
덱이 너무 높아서 앞쪽에서 볼 때는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흑흑
근데 멋있긴 했어요
뒤에서 봐도 잘보이고
저는 카이고를 꼭 앞에서 보고싶었기 때문에 앞에 있었는데
지금은 목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드네요
가까이서 꼭 봐야하는게 아니라면
저는 중간이나 뒤에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뒤에서 보는것도 멋있기 때문이죠
Bassjackers의 무대입니다
해가 지고 사람들이 슬슬 많아지면서
메인스테이지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주고 갔습니다
Don Diablo의 무대입니다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한 What we started,
돈 디아블로의 대표곡 Momentum등 다양한 음악으로
뜨거워진 분위기를 한층 더 핫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카이고의 무대입니다
무엇보다도...따끈따끈한 신곡인 Stargazing을 틀어줬다는 것이...큰 감동이었습니다...
흑흑
아니 근데 카이고..!
카이고가...!
제 영혼을 도려내갔습니다...!
ㅇ<-<
이후 Steve Aoki와 Afrojack의 무대도 정말 좋았지만
지정신이 아닌 상태로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스티브 아오키의 무대에서는 빅뱅의 승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여
뱅뱅뱅을 틀고 갔습니다
아프로잭은 끝나지 않는 비트로 저를 행동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중간에 귀가를 하였습니다
아무튼 정말 즐거웠던 월드클럽돔 첫날 리뷰를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