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물] 양파4개 감자5개 썰어버린 후기

솧솧 2017. 9. 19. 19:06

모처럼의 공강날이라서 장을 좀 봤다


볶음밥을 해먹으려고 양파랑 감자를 좀 사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매일 술쳐먹고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것이다.


그래서 산 김에 다 썰어놓고 냉동보관하기로 했다.

(깜짝 생활팁 - 당장 안먹는 음식은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


일단 감자를 썰려고 했는데 깎기가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강릉출신 감자전문가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잘 닦으면 괜찮다고 했다.

(깜짝 생활팁 - 감자는 잘 닦은 후 싹을 제거하고 먹으면 괜찮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세척하면 더욱 안심)


그 다음에는 양파를 썰었는데 눈물이 줄줄 났다.


그냥..울었다...ㄴr는 가끔씩 눈물을 흘린다...이런 내ㄱr 좋으니ㄲr.....

(깜짝 생활팁 - 양파를 썰 때 울고싶지 않다면 근처에 양초를 피워놓고 하면 괜찮다)